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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연초에 출시한 ‘NH IM글로벌우량주 랩(Wrap)’에 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웹세미나을 통해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임캐피탈파트너스의 임성호 대표와 웹엑스(WeBex)와 더불어 고객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장기적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우량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언택트 마케팅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호 대표는 “이 상품이 꾸준하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에게 그 성과를 알릴와 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다”면서 “NH투자증권과 함께 꾸준히 웹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예상 외로 좋은 호응을 얻어 영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20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일하며 해외에서 펀드를 운용하던 임성호 대표가 홍콩에 설립한 자산운용사다. 임성호 대표는 2014년 말부터 운용한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펀드로 3년간 80% 넘는 수익률을 내며 미국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만점인 별 5개를 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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