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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금융보안 분야 전문가들과 금융 분야 본인 인증·신원 확인 제도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새로운 규율 체계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금융당국은 현재 시도 중인 샌드박스 사례의 실행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신기술이 기술 중립성, 독자적 산업 육성 가능성, 금융 안정이라는 3가지 정책 방향에 맞는지 우선 검토한다.
내달까지 주요 검토사항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관련 법령 개선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전자금융거래의 편의·안전·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 인증수단이 개발돼 활용될 수 있도록 검증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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