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선호…원·달러 석달 만에 1,200원선 붕괴

박승원 기자

입력 2020-06-09 09:12  

원·달러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 현상 지속에 1,200원대가 붕괴됐다.

9일 오전 9시4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198원에 거래되고 있다. 7.8원 내린 1197.0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5월 비농가 신규고용이 증가하면서 경기 개선 기대감이 확대된데다, 유동성 확대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하락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또 코스피가 이날 장중 2,200선을 넘어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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