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다시 장중 2,200선를 돌파했다.
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66포인트(0.90%) 오른 2,203.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장 출발 강한 상승세에 2,200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2,18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9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는 6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억원, 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 출발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기각되면서 삼성그룹주가 선전하고 있다.
현재 대장주 삼성전자가 2.19%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2.26%, 삼성물산 1.32%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95포인트(0.26%) 오른 754.9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약 104억원, 18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선 6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4종목의 주가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1%), 에이치엘비(0.71%), CJ ENM(0.89%)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제약(-1.65%), 알테오젠(-4.69%), 씨젠(-0.54%)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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