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오는 17일 초여름의 특별한 감성으로 돌아온다.
안테나는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에 정승환의 새 싱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의 타임라인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선언했다.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17일 신곡을 발표, 오랜만에 팬들의 곁을 다시 찾을 전망이다.
SBS `청불외전-외불러`의 라이브 트랙 `이별 이야기`와 `가시나무`, 그리고 SBS 드라마 `하이에나` OST `나는 너야` 등으로 공백기 동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 온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는 지난해 발표한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이후 약 반년만의 정식 싱글 발매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초여름을 알리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눈길이 모인다. 그간 `눈사람`, `그 겨울` 등 겨울 노래로 많은 이들을 보듬어준 정승환이기에, 초여름을 맞이해 `정승환표 여름 감성`이 어떻게 녹아있을지 벌써부터 남다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정승환은 푸른 하늘과 들판을 배경으로 초여름의 풍경을 가득 담아 다양한 콘텐츠들의 일정을 알렸다. 타임라인 이미지에 따르면 9일과 11일 정승환의 컴백 콘셉트 이미지가 베일을 벗으며, 12일에는 곡의 매력을 살짝 만나볼 수 있는 미리듣기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어 15일에는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의 뮤직비디오 티저로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 음원 발표를 하루 앞둔 16일에는 `D-1 이미지`로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정승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17일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발매하고 리스너들과 오랜만에 교감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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