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펀드 정리할 '신설 운용사' 나온다…"8월 출범"

박해린 기자

입력 2020-06-10 10:55  

라임펀드 처리할 신설 운용사, 설립 절차 돌입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이관받아 관리하는 신설 운용사 설립을 위해 신한금융투자, 하나은행, KB증권 등 20개 판매사들이 오늘(10일)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초기 자본금은 50억원으로, 각 판매사별 기본 출자금은 5천만원이다.
이후 환매 중단 펀드의 판매 잔고 비중에 따라 추가금을 내는 방식이며, 최종 출자 비중은 주주 간 계약을 통해 확정된다.
신설 운용사는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비롯해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대부분의 펀드를 이관해 운용하게 된다.
펀드 이관 외에 자체 자금으로 자산을 별도로 인수하는 것은 아니다.
인력은 외부 전문인력을 위주로 재구성된다.
운용 독립성을 위해 판매사 직원이 파견될 가능성은 없으며, 판매사의 지위에서 필요한 감시 등의 업무는 담당한다.
신설 운용사가 설립되더라도 판매사와 수탁은행의 지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히 판매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업무를 지속해서 수행해야 한다.
오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주요 판매사를 중심으로 설립 추진단이 구성되고, 신설 운용사 설립과 펀드 이관 절차는 8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