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에 연준 6월 FOMC가 끝났는데요. 먼저 특이 사항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죠
-美 증시, Fed 회의결과 해석 혼조 변동성
-3월 임시회의 기조 유지, 경제 불안 부각
-밸류에이션 부담,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달러 가치, 금융완화 기조 유지로 하락 지속
-달러인덱스, 심리적 마지노선 ‘96’ 붕괴
-원·달러 환율, 1190원 밑으로 떨어질지 주목
Q. 오늘 시장 움직임은 연준 회의 결과를 지켜보는 장세였는데요. 그만큼 향후 금융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궁금증이 많았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최근 경제활동 재개와 주가 급등 부분
-① 작년 12월 이후 처음 발표되는 경제전망
-향후 통화정책 경로와 방향에 대한 부분
-② 양적완화, ‘절대 수준’보다 ‘대상’ 축소’
-③ forward guidance
-④ dot plot 변경 여부
-향후 통화정책 경로와 방향에 대한 부분
-② 양적완화, ‘절대 수준’보다 ‘대상’ 축소’
-③ forward guidance ④ dot plot 변경 여부
-마이너스 금리제 입장과 제3안 도입 문제>
-yield cap 혹은 ⑤ yield curve control 도입
Q. 그 어느 회의보다 이번 회의에서 고민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다섯 가지 궁금증에 대한 입장이 나왔습니까?
-Fed 회의 결과, 5대 궁금증 입장 ‘다 내놓지 못해’
-① 경제전망,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내놓아
-② 양적완화, 정크 본드 제외 문제 다음 회의로
-③ forward guidance, 3월 임시회의 기조 유지
-Fed 회의 결과, 5대 궁금증 입장 ‘다 내놓지 못해’
-④ dot plot, 제로 금리 범위 2022년까지 유지
-⑤ yield curve control, 이번 회의에서 미결정
-green shoot→yellow weeds 혹은 golden goal
Q.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보다 더 관심을 끌었던 Fed의 경제전망을 자세하게 말씀해주시지요.
-코로나 이후 미국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
-루비니 ‘I’자형, 서머스 ‘장기 구조적 침체설’
-JP 모건과 골드막삭스 등 IB, V자형 회복
-트럼프 대통령, V자형을 뛰어넘어 ‘로켓형’
-Fed, 올해 -6.5%→21년 5.0%→22년 3.5%
-실업률, 올해 9.3%→21년 6.5%→22년 5.5%
-근원물가, 올해 1%→21년 1.5%→22년 1.7%
Q. 이번 회의에서 가장 관심이 됐던 것은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이 문제이지 않았습니까?
-Fed, 3월 임시회의 이후 ‘가보지 않은 길’ 걸어
-Open Market Operation, 정크본드까지 확대
-기준금리 정책, 마이너스 금리제 놓고 논란
-월가,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베팅하는 움직임
-마이너스 금리제, 부정적인 효과 많다고 판단
-마이너스 금리→유동성 함정→경기부양 미진
-마이너스 금리효과 논쟁과 부채 위기론 고개
Q. 이번 회의에서 채택을 유보했지만 여전히 채택 가능성이 높은 수익률 곡선 통제방식은 무엇입니까?
-유동성 프리미엄·기대 가설·분할시장 이론
-수익률 곡선 양(+)의 기울기, 경기회복 의미
-수익률 곡선 음(-)의 기울기, 경기침체 의미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 정책, 금융위기 극복
-금융위기 후 금융과 실물 간 괴리 현상 발생
-Fed 내 ‘수익률 곡선 평준화 논쟁’ 최대 현안
-수익률 곡선 직접 통제, 부작용 많아 ‘조금 더 검토’
Q. 이번 기회를 통해 수익률 곡선이 경기와 증시를 판단하는데 얼마나 유용한지, Fed의 입장도 나왔지 않았습니까?
-뉴욕 연준, 실물경기 4∼6분기 선행하는 것 추정
-70년대 이후 단고장저, 예외 없이 경기침체 수반
-버핏, 주식매도 시점 포착할 때 가장 많이 활용
-에스트렐라와 미쉬킨, 가장 유용한 경기예측모형
-변화(change) 가 수준(level)보다 예측력 높아
-3개월과 10년물보다 2년물과 10년물이 더 유용
Q. 또 한가지 궁금한 것은 수익률 곡선 통제방식보다 더 많이 검토해왔던 금리상한제는 왜 채택되지 않는 것입니까?
-금리상한제, 2차 대전 직후 초비상 국면 실시
-QE에 금리 목표선, 상회하면 자동 채권 매입
-채권매입 통해 금리 낮추고 유동성 함께 공급
-통화론자 ’monetary rule‘과 동일한 원리
-경제 주체가 인플레 기대하면 상황 달라져
-채권 매입, 유동성 공급, 물가 간 악순환 고리
-Fed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 내년 인플레 우려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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