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한지은이 박해진과의 티키타카 케미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개성 만점 신입 인턴 이태리 역으로 맹활약 중인 배우 한지은이 박해진(가열찬 역)과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이태리를 포함한 인턴 3인방과 가열찬이 목포 일대로 신제품 개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출발부터 시끌벅적한 여행의 시작을 알렸던 네 사람. 이내 가부장의 진두지휘 아래 신제품 개발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이 과정에서 이태리와 가열찬, 두 사람은 시종일관 아옹다옹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무엇보다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것은 가열찬의 라면 뮤즈가 이태리임을 추측케 하는 단서들이 몇몇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특히 물에 닿은 태리의 머리가 부풀어 오르는 장면과 미니백 두 개를 크로스로 찬 태리의 모습은 가열찬의 라면 뮤즈를 연상케 해 추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처럼 `꼰대인턴`에서 톡톡 튀는 연기와 감칠맛 나는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색다른 매력을 배가 시키고 있는 한지은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앞으로 전개 될 스토리에서는 또 어떤 활약으로 두각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지은이 열연 중인 MBC ‘꼰대인턴’ 15, 16회는 1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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