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회복에 5월 수출물가 석 달만에 반등

김보미 기자

입력 2020-06-12 09:27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석탄 및 석유제품 상승 영향으로 전달보다 상승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6% 오르며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8.2% 하락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농림수산품이 0.7% 내렸으나 공산품이 0.7%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19.5%) 상승 영향이 컸다.
품목별로 나눠보면 휘발유(59.0%), 경유(16.8%), 나프타(45.0%), 벤젠(23.6%), 프로필렌(11.5%) 등이 올랐고, TV용 액정표시장치(LCD, -4.8%), 플래시메모리(-1.3%), 컴퓨터모니터(-3.4%) 등이 내렸다.
5월 수입물가도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4.2% 올랐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내리 하락하다가 5개월 만에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8% 하락했다.
원재료가 광산품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14.8% 올랐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1.8% 상승했다.
주요 수입 품목별로 보면 원유(49.9%), 나프타(41.6%), 프로판가스(48.2%) 등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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