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3층)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봉구 한국경제TV 대표,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을 비롯해 국내 건설단체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장은 건설사가 선보이는 아파트 단지부터 최첨단 부동산 기술, 부동산 투자 등의 부스들이 마련됐다.
관람객이 분양정보부터 부동산 시장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선호 국토부 차관은 "집은 거주 기능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번 엑스포가 삶에서 주택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보고,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한 발전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도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주택시장의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주거 패러다임의 새로운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건설업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부동산 관련 전시, 학술회의, 1대 1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현장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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