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리서치센터장 “국내 증시 변동성 장세 전망…단기 트레이딩 대응 유효”

입력 2020-06-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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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신형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증시 급락에 대해 “지난밤 뉴욕증시의 급락에 따른 글로벌 전염효과에 따른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김학균 센터장은 12일 한국경제TV와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시점에 국내외 증시는 이미 코로나19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된 것은 맞지만 2차 팬데믹이 올지, 각국의 경제재개에 따른 부작용 여부와 같은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일정 범위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변동성 장세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오전 11시3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96포인트(-2.34%) 내린 2,126.79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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