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코스피가 2% 넘게 조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정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조정 원인과 관련, "FOMC 이후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물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동성만으로 지수가 오르다 보니 투자자들이 이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조정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최 센터장은 "강력한 유동성의 힘이 아직 시장에 남아있기 때문에 단기 조정 후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투자 전략과 관련해선 `성장주` 위주로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경제 상황이 나빠지더라도 성장주가 이익 측면에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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