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따라 수도권 집값 달린다" 은평 연신내 등 수혜지역 주목 [2020 부동산 엑스포]

조연 기자

입력 2020-06-12 18:03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이른바 GTX 개발에 따라 큰 변화가 일어날 서울 도심과 수도권 개발 호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2020 부동산 엑스포`에서 황태연 더리치에셋 대표는 `변화하는 부동산 지역별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동산 투자전략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 가장 먼저 은평구 연신내역 일대를 꼽았다.
연신내역을 경유한는 GTX-A노선은 파주 운정과 동탄을 잇는 구간으로, 서울에서는 연신내-서울역-삼성역-수서역을 지난다.
녹번역과 불광역 등 은평구 일대에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이 시작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 같은 투자 관심이 연신내역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이다.
황 대표는 "이 일대가 서북권 최대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라며, GTX-A 노선 개발 호재 수혜가 가장 크게 기대되면서도 투자는 상대적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유튜브 <부동산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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