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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스토어 CJ올리브영이 모바일을 통한 생방송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모바일 홈쇼핑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15일 오후 7시부터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라이브는 월 2~3회,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CJ올리브영 주요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기획 상품이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히트 상품 등을 선정해 소개한다.
일반적인 홈쇼핑과 달리 전국 매장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J올리브영은 올라이브 방송 시간대에 맞춰 매장에서 동일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타임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소비자들은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방송을 보며 상품 정보와 사용법, 제품 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또 뷰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가 진행자를 맡거나 제품 시연 모델로 출연해 방송을 보는 재미도 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론칭 첫 날 `올라이브`는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 편으로, 여름 시즌에 특히 수요가 높은 셀프 네일 제품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멤버 장준, 지범이 출연해 고객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라이브`는 짧은 분량 콘텐츠를 수시로 소비하는 `스낵 컬처` 트렌드 확산 속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앞으로 온라인몰을 단순한 상품 구매 채널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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