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료 부담줄인 미니 보장·저축보험 출시

강미선 기자

입력 2020-06-15 13:23  


교보생명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필요한 기간 동안 보장과 목돈 마련이 가능한 ‘교보미니보장보험’과 ‘교보미니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필요한 기간에 고객의 요구에 맞게 보험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미니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보장성보험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입원과 수술 보장을 강화했다.
예컨대,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5만원의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크고 작은 수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술 종류(1~5종)에 따라 수술비를 1회당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3년·5년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월납이나 연납 형태로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남성 기준 월 4,500원(3년납, 3년만기)이다.

‘교보미니저축보험’은 매월 3~1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3년이나 5년 후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성보험이다.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로 적립되는 상품으로, 올 6월 기준 연 2.43%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을 보장이 가능하다. 납입보험료가 아닌 적립금 이자에서 사업비를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해 가입 1개월 후부터 환급률이 100%를 초과하게 되기 때문이다.
부담 없는 보험료로 원금 손실 없이 자녀교육·자기계발·취미생활 등 중단기 목적자금 마련이 가능해 사회초년생이나 직장인, 주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년·5년만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존 생명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2040세대를 위해 몸집을 줄이고 합리적인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재무설계사는 물론, 텔레마케팅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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