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인해 지정학적 우려가 확대되면서 1,210원대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6.5원(0.54%) 오른 1,213.7원에 거래 중이다.
북한은 전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금강산, 개성공단 등에서 군 부대를 전개할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북한의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 폭파 관련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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