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새 회장에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박해린 기자

입력 2020-06-17 16:08   수정 2020-06-17 16:10


신임 한국공인회계사회장(한공회)에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한공회는 17일 제45대 한공회장 선거 결과 김영식 신임 회장이 1만1624표 중 4638표(39.9%)를 얻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1957년생인 김 당선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졸업하고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삼일회계법인 세무·감사부문 대표를 지냈고 2016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라 4년여간 삼일회계법인을 이끌고 있다.
또 이날 선출 부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가, 감사에는 단독 입후보한 정창모 삼덕회계법인 파트너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선출 부회장과 감사 임기 역시 각각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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