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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첵스 파 맛`이 나온다.
켈로그 코리아는 17일 공식 유튜브에 `첵스 신제품 시식단 모집 중`이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켈로그는 `7월 출시 예정인 첵스 신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며 `첵스 신게품을 먹고 후기를 남겨주실 시식단 5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지난 2004년 켈로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첵스초코 나라 대통령 선거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후보로는 첵스에 밀크 초코를 넣겠다는 `체키`와 파를 넣겠다는 `차카`가 나섰는데, 소비자들이 파보다는 초코를 선호할 것이라는 켈로그 예상과는 달리 파를 넣겠다는 `차카`의 득표가 앞서는 상황이었다.
`첵스 파 맛`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끌며 몰표를 얻은 것이다.
이에 켈로그는 투표가 불공정했다고 판단해 `첵스 파 맛`의 득표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것이 `부정선거 논란`으로 번진 것이다.
켈로그 관계자는 "`첵스 파 맛`이 워낙 특색 있는 제품이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있어왔다."라며 "소비 트렌드로 프로슈머가 떠오르는 등 제품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의견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준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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