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퍼플레인이 4개월 만에 컴백한다.
18일 JTBC스튜디오는 “소속 밴드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1st EP ‘작품번호 1번 (Op. 01)’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식 싱글 ‘The King Must Die’ 이후 퍼플레인이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데뷔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EP 형태의 앨범이다.
이에 앞서 퍼플레인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파도치는 바다가 담긴 앨범 커버 아트를 기습 공개, 팬들에게 제일 먼저 컴백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흑백의 무드로 무게감을 더한 이미지로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1st EP ‘작품번호 1번 (Op. 01)’에는 총 몇 곡이 수록되어 있을지, 이번 앨범을 통해 퍼플레인이 또 어떤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밴드 음악에 신흥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퍼플레인은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TOP3를 차지한 신예 밴드이다. 독보적인 음악성과 훈훈한 비주얼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퍼플레인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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