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7분 현재 SK증권우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080원, 29.89%) 급등한 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같은 시간 남선알미우, 유안타증권우, 한화투자증권우, 한양증권우 등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 외에도 두산2우B, 일양악품우, 미래에셋대우우, 한화우 등도 23%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통주의 주가 급등 부담 속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우선주로 투자심리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런 우선주 과열 현상을 상승장 마감의 신호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다른 종목의 주가가 오를 만큼 오른 상황에서 갈 곳을 잃은 자금이 우선주에 유입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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