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위클리, 첫 리얼리티 '신인개발팀' 최종화 '눈물 뚝뚝'

입력 2020-06-18 10:39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화제 속에 첫 리얼리티 공개를 성료했다.

위클리는 지난 17일 오후, 글로벌 K팝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데뷔 첫 리얼리티 콘텐츠 `플레이엠 신인개발팀(기획-제작 1theK, 이하 `신인개발팀`)`의 최종화를 공개, 약 한 달간의 콘텐츠 연재를 모두 마쳤다.

총 4회차에 걸쳐 공개된 이 리얼리티는 공식데뷔 발표 이후 막바지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예 위클리의 준비 과정을 가장 가까운 시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웹 예능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멤버들의 리얼 일상에 통통 튀는 예능감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이 콘텐츠는 인기에 힘입어 총합 180만뷰라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 소녀들을 향한 K팝 팬들의 ‘핫’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지는 회차를 통해 예능감 트레이닝, 엔딩포즈 등 데뷔를 앞두고 `스파르타식` 집중교육을 받아온 위클리는 최종관문인 팀워크 테스트에 도전, ‘신인개발팀’이 준비한 모든 데뷔수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최종화에서는 위클리를 위한 깜짝 선물로, 서로를 향한 릴레이 영상편지가 공개되기도 해 감동을 전했다.

연습실에 한데 모여 비밀리 촬영된 멤버별 응원 메시지를 함께 시청한 위클리는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에 하나 둘 눈물을 터트리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년간 노력해 온 지난 연습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은 위클리 멤버들은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이제는 ‘위클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걸어나갈 ‘꽃길’을 약속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영상 막바지 함께 손을 맞잡은 위클리 멤버들은 “우리가 더 단단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선물받은 느낌”이라며 “’실버타운’ 아이돌 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파이팅” 이라는 위트 넘치는 각오를 밝혀 곧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하는 평균연령 만 17세 7인조 걸그룹이다.

혹독한 ‘신인개발팀’의 모든 수업을 마치고, 오는 30일 첫 데뷔앨범 ‘위 아(We are)’를 발표하는 위클리는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저콘텐츠 공개와 함께 대대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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