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메디톡스, 영업적자 불가피…투자의견 중립"

신재근 기자

입력 2020-06-18 13: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식약처로부터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받은 메디톡스에 대해 "당분간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무허가 원액 사용 등의 혐의를 받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늄 톡신인 메디톡신 50단위와 100단위, 150단위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톡신의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26%, 30%에 달하는 만큼 이번 품목허가 취소로 메디톡스의 향후 실적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진 연구원은 또 "브랜드 신뢰도에 따라 HA필러사업도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실적도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품목허가 취소 영향으로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들 것으로 봤고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와 관련해선 어느 정도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미 그동안 노출된 위험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슈는 아니기 때문에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메디톡스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2만6천원(-17.33%) 내린 12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