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존박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를 통해 ‘조던의 매력에 빠진 오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존박은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 `레전드` 조던의 매장에 가본다"고 인사했다. 이어 넷플릭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를 너무 재미있게 감상했다며 조던 매장을 방문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존박은 매장 내부에 전시된 역대 에어 조던 시리즈를 구경하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조던1에 관심을 보이던 존박은 커스텀 주문을 통해 "이걸로 만들면 될 것 같다"며 자신이 원하는 색상의 레드, 블랙, 화이트가 조합된 신발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존박은 마이클 조던의 명언을 소개하며 "제가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크게 느낀 점이, 조던은 항상 승승장구 하지 않았다. 여러 번의 실패를 겪고 난 후에야 자신만의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유명한 말 중에 하나가 `I can accept failure, but I can not accept not trying(나는 실패는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시도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이다. 너무 멋있지 않냐"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운동화를 통해 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선다는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구경을 마친 존박은 "요즘 진짜 마이클 조던에 푹 빠져 있었는데 오늘 직접 매장에도 와 보고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조던 다큐 꼭 봐야겠어요”, “1박 2일 존구농박이 생각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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