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하반기부터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형성돼 이익 전망치가 양호한 종목은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이익 턴어라운드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개별 종목의 경우 매크로 정상화가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고 그러한 흐름이 주가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큰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게임 등 언택트와 성장주 일변도 전략에서 다소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관련 종목은 10개로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케이엠더블유, 휴젤, SK머티리얼즈, 한국콜마, 화승엔터프라이즈, 아프리카TV 등"이라며 "향후 6개월 투자 관점에서 해당 종목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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