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늘(19일) 공공기관 매출채권 펀드 환매연기 사태와 관련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18일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채권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25호, 26호`에 대해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들 펀드의 만기일은 18일이고 환매 연기 규모는 NH투자증권 판매분 217억원, 한국투자증권 판매분 167억원 등 총 384억원이다.
펀드 환매 연기 원인에 대해 운용사 측은 법무법인 측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판매사들은 운용사 책임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펀드 환매연기 관련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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