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서민금융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서민금융, 채무조정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서민금융 지원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금원은 취약차주 재무진단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향후 서민금융 이용자 대상 신용·부채관리 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서민금융 이용자의 제도권 금융 안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복위는 전문 컨설턴트가 재무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채무자 특성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용·재무·서민금융 등 분야별 심층상담 매뉴얼을 제작하고 신용상담 희망자가 민간 상담사에게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심층상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서민금융-핀테크 연계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고객 위주의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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