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한 차례 연기됐던 서울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컨퍼런스가 결국 취소됐다.
22일 ICGN에 따르면 ICGN은 오는 10월 12일~13일로 연기됐던 서울 컨퍼런스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2월 말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서울 ICGN 컨퍼런스는 ICGN이 주관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한국거래소가 주최했다.
ICGN은 지난 1995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구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컨퍼런스 등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 세계 50개국 연기금·기관투자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컨퍼런스 등에서 나온 성명이 이들 투자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여 기관 들이 운용하는 자금만 6경 6,000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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