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2천43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수도권과 대전지역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30∼5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여기에 해외유입 확진자까지 늘면서 주말동안 100명(20일 67명, 21일 48명)이 넘는 환자가 나왔으나 이날 10명대로 내려갔다.
새로 발생한 환자 17명 중 11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명, 경기 3명, 충남 2명, 대구와 전북에서 각 1명이 나왔다.
나머지 6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자다. 공항 검역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없었고, 입국 후 격리 중에 확진을 받은 사람이 경기 3명, 서울·인천·경북에서 각 1명씩 보고됐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 발생하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명 증가한 총 1만881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118만2천66명이며, 이 중 115만22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9천40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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