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아빠가 됐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는 22일 "류승범의 예비신부가 지난 주말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당초 출산 예정일보나 일주일 정도 빨랐으나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체류 중인 류승범은 예비신부의 곁에서 태교 및 출산을 도왔다는 후문이다.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화가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11일 류승범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결혼식을 출산 이후로 미뤘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뒤 `그물`,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수상한 고객들`,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에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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