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경일이 사랑 감성 물씬 느껴지는 OST를 안방극장에 전한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창에 나선 한경일은 수록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23일 발표한다.
신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선선한 바람 눈부신 태양 / 널 만나기에 완벽한 날씨야 /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와 / 나 조금은 들뜬 듯 해’라는 도입부부터 ‘지금 만나러 너를 만나러 가는 이 길이 / 오늘 유난히 멀게만 느껴져’로 이어지는 후렴구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이를 만나러 가는 동안의 설렘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했다.
한경일의 음색을 통해 가사가 절묘하게 표현되며 설렘의 감정을 극대화 한 레트로풍의 미디엄곡으로 완성된 이 곡은 수많은 드라마 OST를 작업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의 참여로 드라마에 풍성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내 삶의 반’, ‘한사람을 사랑했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 온 한경일은 최근 발표곡 ‘술 한잔 생각이 났어요’를 통해 가슴으로 전달되는 깊은 감성으로 자신만의 색깔있는 음색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린 가족 이야기다. 부영배 역의 박인환, 공계옥 역의 강세정을 비롯해 신정윤, 남성진, 박순천, 이응경 등의 조화 이룬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률 순항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독보적인 목소리와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한경일이 가슴으로 전달하는 따뜻하고 설레는 사랑의 감성을 통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한경일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3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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