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2일 신한은행과 1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에 이은 세 번째이며 이로써 상생펀드의 총 규모는 340억 원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펀드의 대출을 받는 협력사는 최대 2.58%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물량 감소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에 대한 금융지원 기회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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