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24일 공공기관 채용 시에도 국가공무원과 같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의 `로또 취업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청년 취업의 공정성 훼손을 막아야 한다"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하 의원은 "인천공항의 `묻지마 정규직화`는 대한민국의 공정 기둥을 무너뜨렸다"며 "인천공항은 자신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고 `로또 정규직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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