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마다 등록된 거주지 GPS 인증해야
6월 기준 가입자 1,200만 돌파…게시글, 넉 달 만에 2배
당근마켓은 `2020년 2분기 중고거래 시장 브랜드 조사`에서 만족도와 선호도, 타인추천의향 등 지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중고거래 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고거래 서비스 사용자들은 당근마켓에 대해 △이웃 간의 교류를 돕는(37.4%), △실용적인(31.8%), △친근한(27.9%) 등의 키워드 순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근마켓은 동네 이웃 간 따뜻한 교류를 돕고, 중고거래 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직거래 방식`을 권장한다.
당근마켓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0일마다 앱에 등록된 거주지에서 GPS 인증을 거쳐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사용에 제한이 따른다.
거주지 반경 6km 이내의 동네 이웃들과 연결되기 때문에 직접 만나 상품을 확인하고 거래하는 직거래 방식이 용이하다.
실제로 당근마켓은 6월 기준 월간 순 사용자 수 800만 명, 누적 가입자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중고거래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 게시글 역시 올해 1월 400만 건에서 5월 820만 건으로 4개월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지역 기반 중고 거래 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네 이웃 간의 연결을 도와 따뜻하고 활발한 교류가 있는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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