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환 이연제약 대표 "2023년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 도약"

홍헌표 기자

입력 2020-06-25 15:17   수정 2020-06-25 17:13

하반기 신규 파트너사 공개 예정


이연제약이 오는 2023년 세계적인 바이오 및 케미칼 전문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유전자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등 장기적인 신약 및 치료제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연제약 오픈하우스 & 파트너스 공동 IR’에서 "‘BEST Till 2023"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최고의 바이오&케미칼 제약사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유용환 대표는 “현재 집중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ADDR_CV) 개발에 집중하고, 신규 원료 발굴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등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유전자치료제와 항체치료제, 천연물의약품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제약은 충주에 신축 공장을 총 2,400억 원을 들여 짓고 있다. 충주 바이오 공장에 8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9월 완공되고, 충주 케미칼 공장에 1,6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충주공장은 오는 2022년 3월 완공될 예정으로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모두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연제약은 지난 2018년 뉴라클 사이언스, 뉴라클 제네틱스, G&P 바이오사이언스 등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인터바이옴사와 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AAV) 글로벌 우수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cGMP) 제조소 설립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국내 3개사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순차적으로 맺을 예정이다.

유 대표는 “생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발굴하는데에도 협력할 것”이라며 “희귀·만성·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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