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2천60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3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5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일 67명까지 급증한 뒤에는 일별로 48명→17명→46명→51명→28명→39명을 기록해 일시 감소 후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새로 발생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27명의 경우,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의 환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그 외 대전 4명, 충남 3명, 강원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전날 5명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12명 중 7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경기에서 2명, 서울과 인천·경북 각 1명씩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98명 증가한 총 1만1천172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123만2천315명이며, 이 중 120만88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8천8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