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모 중학교에서 굿판이 벌어져 사천교육지원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6일 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 학교에서 굿판이 벌어져 학부모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학부모들은 공교육을 담당하는 학교에서 굿판을 벌인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이 학교는 교내에서 추진하는 공사와 관련해 안전과 건강 기원을 위해 굿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진상조사를 벌이는 한편 도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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