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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15개 은행과 8개 은행지주회사가 순차적으로 바젤Ⅲ 신용리스크 개편안을 조기시행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JB와 광주, 전북은행 등 3개사를 시작으로 9월말 15개사, 12월말 2개사, 내년 3월말 2개사, 내년 6월말 1개사 등 조기 시행 금융회사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도입되는 바젤Ⅲ 최종안은 중소기업 대출의 위험가중치와 일부 기업대출의 부도 시 손실률을 하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기 시행으로 국내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상당 폭 상승할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은행들은 평균 1.91%p, 지주회사들은 평균 1.11%p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기 시행에 따른 BIS비율 상승과 이에 따른 자본 여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자금공급 등 실물경제 지원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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