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29일 본회의 개최, 이번 회기내 반드시 추경처리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3자 회동이 이어졌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본회의가 다시 29일로 미뤄졌다.

26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번 회기 내에 반드시 추경을 처리하겠다”며 “다음 주 월요일인 29일에 본회의를 열겠다”며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 비서관이 전했다.

한민수 공보수석은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와 마라톤협상이 이어졌다”며 “오늘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이번 주말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최종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공보수석은 “오늘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선 의견접근이 있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주말동안 국회의장 주재로 마지막 협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