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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숭례문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대한민국 통행세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3일간에 걸쳐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비대면 경제의 핵심 소비채널인 라이브커머스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상품 판매 채널로 실시간 상품정보 제공이 가능해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홍보와 판매에 효과적인 수단이다.
또 실시간 채팅을 통한 궁금증 해소와 오락성을 갖춘 흥미로운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의 상품 구매를 적극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기부는 라이브커머스가 비대면과 디지털로 요약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한 내수활성화 판로인 만큼 라이브커머스를 특별행사의 핵심으로 내세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올림픽공원 KSPO돔 내 특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공공채널(TV·가치삽시다 플랫폼)과 민간채널(네이버·티몬)을 통해 송출된다.
푸드·생활, 패션·뷰티, 전자제품 관련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며, 3개 스튜디오에서 시간당 1~2개 품목을 방송한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각 부처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셀럽 등이 쇼호스트로 출연해 상품을 홍보와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방송 첫 날인 1일에는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이, 2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중기부 박영선 장관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3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각각 출연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일조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비대면 핵심 소비채널이 확산되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확대 및 온라인 판로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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