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의 적응증 추가 신청에 대해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셀트리온은 29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4%(7천원) 오른 31만9,500천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29일 EMA 산하 CHMP로부터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제인 램시마SC의 적응증 추가 신청에 대해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CHMP는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MA에 허가 여부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CHMP의 의견은 EMA의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지난해 11월 류머티즘 관절염(RA) 적응증으로 우선 EMA 허가를 받으며 이후 또다른 주요 적응증인 염증성 장질환(IBD) 등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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