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되자 미국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세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다우지수 선물(E-미니)은 우리시간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9.5포인트(0.32%) 내린 24,87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S&P 500 선물은 9.75포인트(0.34%) 내린 2,996.38을 기록하고 있으며, 나스닥100 선물 또한 43포인트(0.44%) 하락한 9,821.62에서 거래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5255명이다.
전체 50개 주 가운데 36개 주에서 신규환자가 늘었고, 2개 주에서만 환자가 줄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27일 하루 환자로는 가장 많은 9천5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팬데믹 초기 미국의 최대 코로나19 진원지였던 뉴욕의 4월 초 정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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