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51)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29일 방송가에 따르면, 양준혁은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결혼할 계획이다.
예비신부는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양준혁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음악을 전공했고,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작업에 보컬로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한다.
예비신부는 지난 2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녹화장에 깜짝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한 후 2010년 은퇴했다. 이후 방송인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 고정 출연중이다.
양준혁 결혼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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