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96%까지 치솟아…5월 이후 감소세
최근 '제주도 항공권' 등 시즌 상품이 상위권
티몬이 올해 상반기 고객들의 쇼핑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마스크`가 상위 키워드 20개의 79% 비중의 검색량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는 `마스크` 키워드가 20위에 단 하나 올랐으며,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제주도 항공권`으로 올해 소비자들의 검색 동향과는 차이를 보였다.
마스크 검색 비중은 지난해 가장 많이 검색한 `제주도 항공권` 등 여행·레저관련 키워드의 검색량(22%)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많아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도를 드러냈다.
월별 비중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슈가 불거졌던 2월에는 `마스크` 검색 비중이 96%까지 높아졌고, 5월부터는 마스크 공급이 안정되며 검색 비중은 50% 내외로 감소하는 추세다.
마스크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았던 키워드는 `닌텐도 스위치`로, 3월 첫 10위권 진입 이후, 4월에는 검색 키워드 1위에 오를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제주도 항공권`, `원피스` 등의 검색어가 상위에 진입하며 시즌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티몬은 7월 한 달간 `썸머 브레이크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주요 관광지의 호텔과 레저상품 등을 특가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통해 여느 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가격과 혜택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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