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현이 노래면 노래, 입담이면 입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오후 김경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0 김경현 데뷔 15주년 기념 랜선 팬미팅’(이하 랜선 팬미팅)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김경현은 ‘랜선 팬미팅’을 통해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소통에 앞장서는가 하면, “나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팔만 봐도 김경현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며 운동으로 완성된 탄탄한 근육질의 팔뚝을 자랑, 눈길을 끌었다.
친절하게 김경현 구별법을 공개한 김경현은 매주 수요일 오후 소속사 식구인 MC 하루 그리고 가수 리누와 함께하는 ‘하루한깡’ 소개도 잊지 않았으며, “‘하루한깡’ 즐겨찾기 부탁드린다”고 홍보도 멈추지 않았다.
여전한 입담으로 보는 이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한 김경현은 더 크로스의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Love Song’(러브송), ‘네버엔딩’, ‘시간이 지나도’ 등을 열창해 명불허전 천둥 샤우팅으로 폭발적인 호응까지 받았다.
무사히 ‘랜선 팬미팅’을 마친 김경현은 “15주년이었다. 20주년, 25주년, 30주년, 35주년 함께하자”며 다시 한 번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은 김경현은 현재 ‘하루한깡’을 통해 녹슬지 않은 노래와 재치를 뽐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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