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지원하는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의 3기 성과공유회가 30일 개최됐다.
손해보험업계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둥지'를 2018년부터 운영해 왔다.
스타트업 둥지는 국내 최초로 주거와 사무가 모두 가능한 복합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최종 선발된 11개 팀(인슈어테크 랩 3팀, 성장트랙 8팀)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분야와 구분없이 지원했던 지난 1~2기 청년 기업들과 달리, 3기 참여팀에서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험에 직접 접목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랩 부문을 신설했다.
벤처투자사와 손해보험사 관계자 등 전문심사단 평가를 통해 인슈어테크 랩 3팀에는 총 1.5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성장트랙 8팀에는 총 1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지급됐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그동안 스타트업 둥지 3기까지 총 31개팀이 배출이 되고 현재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며,“백화점이나 해외 아마존까지도 상품이 등록이 돼 출시가 되는 팀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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