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용재의 데뷔 첫 솔로 정규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신용재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Dear(디어)’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신용재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으로,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짙게 녹였다. ‘친애하는’, ‘소중한’이라는 뜻을 가진 앨범명 ‘Dear’는 자신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신용재가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첫 줄’은 지난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해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극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신용재의 호소력 짙으면서 폭발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 ‘별이 온다’는 기적처럼 나에게 다가온 사랑하는 이를 반짝이는 별에 비유,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와 온몸을 감싸는 듯한 오케스트라가 신용재의 섬세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Intro’부터 ‘줄게’, ‘라라랜드’, ‘허락’, ‘잊혀지지마’, ‘하루 이틀 매일’, ‘또 하루가 지나간다’, ‘비밀의 숲’까지 신용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총 10개 트랙이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됐다.
마치 한 권의 옴니버스 책을 읽은 듯한 느낌을 선사할 신용재의 첫 번째 정규앨범 ‘Dear’ 전곡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오후 8시에는 밀리언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첫 줄’을 비롯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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