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 간 수출이 392.1억 달러 달러로 지난해 6월과 비교해 -1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355.5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1.4% 떨어져 전체 무역수지는 36.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20%대를 보이던 수출 감소율은 3개월만에 -10%대로 축소됐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16.7억 달러로 4, 5월(16.5억, 16.2억 달러)보다 개선됐다.
무역수지는 4월 적자 이후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흑자 규모는 지난 달보다 소폭(4.5억달러) 늘었다.
주요국 수출은 대(對)중국의 경우 증가세로 전환했고, 미국과 아세안, EU 등도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WTO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수출순위(1∼4월 누계)는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7→6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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