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MC 홍현희가 뿔소라 껍데기 먹방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홍현희는 ‘소유 시스터즈’ 심진화, 홍윤화와 함께 제주도에서 테왁(해녀가 물질을 할 때 몸이 뜨게 하는 공 모양의 기구) 도시락을 먹었다.
홍현희는 파인애플을 먹으며 “나 (파인애플)껍질도 먹는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껍데기를 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털어놓았고, 홍윤화는 “뿔소라 껍데기도 먹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가 뿔소라 껍데기를 짚자 홍윤화는 “아니다. 이 부러진다”며 홍현희를 말렸다. 하지만 홍현희는 뿔소라 껍데기의 뿔 부분을 씹었고 “아프리카에서 먹어 본 돌 같은 맛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 VCR로 확인한 강호동은 “타임”을 외치며 “효과음 아니냐”고 의심을 했고, 홍현희는 “아니다. 붐 마이크다. 자체 소리다”라며 “절대 따라 하지 마라. 제 개인적인 취향이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홍현희가 뿔소라 껍데기를 먹는 모습을 담은 ‘외식하는 날’은 7월 1일 오후 9시 SBS FiL,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되며 7월 4일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밤 11시 SBS CNBC, 7월 8일 오후 9시 SBS FiL UH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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