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의 신곡 `Maria`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화사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Maria`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던 화사는 촬영이 시작되자 단숨에 몰입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군무신과 수중 촬영 등 수준급 연기력이 필요한 장면에서도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완벽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화사는 신곡 `Maria`에 대해 "`마리아`라는 여성이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제 마음속에는 다양한 인격체들이 존재하고 그중에 선과 악을 표현하고 싶었다. 마리아는 저의 또 다른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동안 느꼈던 고통, 저의 피와 살 같은 감정을 다 갈아 넣었다. 음원의 성적을 떠나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앨범이다. 여러분들에게도 와닿을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Maria` 뮤직비디오에는 마마무 멤버들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화사는 "결말을 어떻게 끝내야 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마지막에 마리아가 처음 죽을 때의 시점으로 돌아가는데, 그때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를 찾아와 준다면 그거야말로 제일 아무렇지 않게 (그 시련이) 행복하게 지나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들이 꼭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화사는 데뷔 첫 미니앨범 `Maria`에 자신의 열정을 모두 쏟아부었다.
대중과 그리고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화사의 일기장 같은 앨범으로, 녹록지 않은 삶 속 너와 나를 위해 다시 용기를 내 한 발 한 발 내딛자는 화사의 응원의 메시지가 리스너들로 하여금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에 `Maria`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섭렵한 데 이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퀸 화사`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화사는 신곡 `Maria`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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