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의 명의로 휴대폰 번호 및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스미싱과 같은 사기성 문자메세지를 보내거나, 코로나19로 비대면 택배 배송량이 늘어나면서 현관 앞 택배도착 사칭으로 문자메세지를 발송하여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본인이 주문한 택배회사가 아닌 다른 택배회사에서 링크가 온다면 클릭해서는 안되며, 클릭을 했을 경우 휴대폰번호 및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문구가 나오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택배회사에서는 휴대폰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없이 때문이다.
문자발송사이트 ‘문자쏴’ 관계자는 “사기성 문자 메시지가 의심된다면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즉시 통신사 고객센터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인정보 및 휴대폰 소액결제가 의심된다면 즉시 통신사에 문의하여 소액결제내역을 확인하고 해당화면을 캡쳐 후 경찰서로 방문해 신고하는 것이 제2의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고 말했다.
한편, ‘문자쏴’는 이러한 사기성 메시지 및 발신변작 방지를 위해 이 달 30일부터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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